[엑스포츠뉴스=대전, 나유리 기자] 건강 이상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던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이 15일 경기를 정상적으로 지휘할 것으로 보인다.
김성근 감독은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 도중 어지럼증을 호소했다. 경기전부터 몸 상태가 좋지 않았던 김 감독은 경기 중인 5회를 마치고 을지대 병원으로 이동했다. 감독이 경기 도중 건강 이상으로 벤치를 비운 초유의 사태였다.
최근 심한 몸살, 독감 증세를 보였던 김성근 감독은 과로가 겹치며 건강이 악화됐던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혈액 검사를 포함한 정밀 검진 결과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김성근 감독은 15일 경기를 앞두고 오후 2시쯤 경기장에 도착했다. 안정이 조금 더 필요한 상태지만 경기는 정상 지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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