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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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 혜리 "'응팔' 오디션, 아무런 기대도 없었다"

기사입력 2016.04.14 23:59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혜리가 '응팔' 비화를 말했다.

1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은 '꽃길만 걸으소서' 특집으로 꾸며져 걸스데이 혜리와 유라, 이세영, 최성원이 출연했다.

이날 혜리는 '응답하라 1988'에 대해 "회사에서 말했을 때 잘못 들은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혜리는 오디션에 대해 "어려워서 긴장했다"며 "사실 아무런 기대도 없었다. 아무 생각도 없었다. 갑자기 대본을 읽어보라 하셔서 했는데 미지근한 반응이었다. 나도 안되도 뭐 이런 반응이었다. 쿨한 척을 했다. 안되도 불러주신 것만으로도 만족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혜리는 "다시 보자 하셔서 못이기는 척 갔는데 내심 기대했다"며 "대본 리딩을 하니 '우리 이제 가족이니까'라고 말해 기뻤다"고 덧붙였다. 

혜리는 출연에 대해 "좋았다"며 "그렇게 많이 걱정해주시는 줄 몰랐다. 덩달아서 걱정하게 됐다. 감독님도 그 때 걱정하셨다. 우려에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true@xportsnews.com / 사진=KBS2 방송화면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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