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4.14 22:19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진구도 살아 있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마지막회에서는 서대영(진구 분)이 살아 돌아와 윤명주(김지원)와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대영은 우르크에 100년 만에 내린다는 눈 사이로 윤명주에게 걸어왔다. 윤명주는 1년 전 작전 도중 죽은 줄 알았던 서대영이 팔에 부상을 입은 채 살아 돌아오자 놀랐다.
서대영은 윤명주에게 "많이 늦었다. 안 헤어질 거다. 죽어도 너랑 안 헤어질 거다"라고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다.
윤명주는 눈물을 쏟으며 서대영의 가슴을 쳤다. 서대영은 1년 간 자신 때문에 힘들었을 윤명주 생각에 눈물 흘리며 키스를 했다.
서대영은 "다시는 안 죽을게. 다시는 죽어도 안 죽을게"라고 말했다. 윤명주는 "안 믿어. 그렇지만 꼭 그래줘"라고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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