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6시 내고향' MC 김재원, 김솔희 아나운서가 '나를 돌아봐' 이경규, 박명수와 맞설 계획을 밝혔다.
14일 KBS홀 앞 광장에서는 KBS 1TV '6시 내고향' 6000회 특집을 기념해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6000회를 맞은 '6시 내고향'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나를 돌아봐'에 출연하고 있는 이경규, 박명수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예정하고 있다.
이날 김솔희 아나운서는 "박명수, 이경규 씨와 이번달 말 방송이 예정돼 있다. 나도 많이 기대하고 있다"면서 "맞선다기보다,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시청자들이 고령화되고 있다는 지적들이 있는데, 예능과의 협력을 통해 젊은 분들에게도 '6시 내고향'을 제대로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예능계 대부 두 분과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 이 계기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웃음을 드리고, 젊은 분들에게는 '6시 내고향'의 참맛을 알려드리고 싶다"면서 "두 분은 녹화방송을 주로 하셨고 저희는 생방송을 주로 해왔는데, VCR 사이사이 짧은 문장으로 승부를 해왔다"며 "진수같은 문장으로 '6시 내고향'의 참맛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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