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김원준이 파격 변신했다.
MBC에브리원 웹툰드라마 '툰드라쇼 시즌2'의 코너 ‘꽃가족’ 12회 ‘낯선 세상‘ 편에서 과거의 김원준, 정시아가 못생긴 얼굴로 분장했다.
김원준과 정시아는 누구보다 꽃가족을 대표했던 얼굴이다. 모태 미남미녀로 손색없던 얼굴들은 온데 간 데 없다. 빛나던 얼굴은 전혀 찾아 볼 수 없는 상황이다.
정시아(계나리 역)는 주근깨가 가득한 얼굴에 파마머리를 하고 딸 독고억새의 못생겼던 모습과 흡사한 얼굴을 했다. 김원준(독고동백)의 잘생긴 얼굴은 무참히 짓밟아졌다.
'태양의 후예'에 출연중인 배우 최웅(황준)은 넘치는 카리스마로 꽃가족 내에서도 한 몫 했다. 하지만 이번 회차에서는 어쩐 일인지 6대4 가르마에 알 수 없는 말투를 쓰며 그 동안의 카리스마를 잃었다. 심지어 배우 차영남(곽국광)이 얼짱으로 등극하며 모든 여학생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상황이다.
더블드래곤은 더블플라워로 불리며 치명적인 매력을 뽐냈다.
이러한 모든 상황들이 와중에 가장 혼란스러운 것은 장도윤(독고모란)이다. 모란은 그 동안 자신이 살았던 세상이 맞는지 ‘여긴 어디? 나는 누구?‘로 계속해서 혼란을 겪고 있다.
14일 오후 8시 30분에 만나 볼 수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