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 이금준 기자] 배우 최배영이 사단법인 한국이주민건강협회 '희망의 친구들'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12일 DSP미디어에 따르면 최배영은 다문화 가정 어린이와 네팔 대지진 이후 재건을 후원하는 단체인 '희망의 친구들'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최배영은 4월부터 DSP미디어와 전속 계약을 맺고, 이번 홍보대사로 본격적인 공식 활동에 나선다.
'희망의 친구들'은 신인 배우 최배영을 발탁한 배경으로 "다정다감한 성품과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꼽으며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라고 설명했다.
최배영은 "이주, 다문화 가정의 행복은 물론이고 작년 4월 대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네팔의 학교 재건과 의료시설 인프라 지원을 위해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홍보 모델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오는 5월 14일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희망의 친구들'에서 주최하는 무지개축제에 최배영이 참석해 어린이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 체험 놀이와 바자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배영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에 재학 중이며, 영화 '경주', '고사-피의 중간고사', '세희', '고요의 바다' 등에 출연, 웹드라마 '멈추지마' 등을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그는 또 최배영은 EBS에서 매주 수,목 오후7시에 방송되는 한중 합작 특수촬영 드라마 '레전드 히어로 삼국전'의 주인공 공손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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