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이용규(31,한화)의 복귀가 임박했다.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이용규가 1군에 합류했다. 지난달 25일 kt와의 시범경기에서 왼 손목에 사구를 맞고 교체됐던 이용규는 정규 시즌 개막전 엔트리에서도 합류하지 못했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2군에서 컨디션을 조율해온 이용규는 11일 드디어 1군 훈련에 합류하며 복귀 청신호를 알렸다. 이상이 없는 한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차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등록할 예정이다.
한화는 휴식일이었던 11일 외야수 양성우와 내야수 권용관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한 바 있다.
한편 이용규의 복귀가 한화로서는 천군만마다. 2승 6패 최하위로 처져있는데다, 팀 타율(0.279)은 높아도 득점력이 떨어지는 현재 상황에서 더욱 강력한 테이블세터를 되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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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