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4.11 23:09 / 기사수정 2016.04.11 23:10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서경덕 교수가 배우 송혜교의 전범기업 미츠비시CF 거절과 관련해 일화를 전했다.
서경덕 교수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인터넷 검색을 방금 했더니 송혜교 씨의 '전범 기업 광고 거절'이 아주 큰 이슈가 되어 있다"며 "혜교씨는 오랫동안 저와 '대한민국 역사 유적지 프로젝트'를 해 왔고,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에 정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일명 '개념 배우'"라고 밝혔다.
이어 "솔직히 며칠전에 알고 있었다. 이 사실을.. 갑자기 전화 한통이 걸려 왔었다"며 송혜교와의 대화를 공개했다. 공개된 대화에서 송혜교는 미쓰비시가 전범 기업으로 아직 책임있는 행동을 다하지 않은 것에 대해 서 교수에게 물었고, 이어 송혜교는 미쓰비시 자동차에서 중국 광고 모델 제안이 왔는데 당연히 안해야겠지않냐고 덧붙인 것. 이에 서교수 또한 당연히 그래야하며, 멋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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