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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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수사' 김상호 "사형수가 갖고 있는 생존·사랑 감정에 중점"

기사입력 2016.04.11 11:43 / 기사수정 2016.04.11 11:43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김상호가 사형수 역할을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11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감독 권종관)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권종관 감독과 배우 김명민, 김상호, 김영애가 참석했다.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에서 김상호는 경찰도 검사도 아닌, 브로커에게 특별한 편지를 쓰는 사형수 순태를 연기한다.



이날 김상호는 "사형수가 가질 수 있는 감정이 다양하지는 않다. 생존과 사랑같은 것이라고 생각했다. 몇 번 안 나오지만 어떻게 그것의 조화를 이룰까, 또 어떻게 힘을 주고 뺄까에 대한 것을 감독님과 많이 상의하고 신경썼던 것 같다"고 얘기했다.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는 사건 브로커 필재가 사형수로부터 특별한 편지를 받은 뒤, '대해제철 며느리 살인사건'의 배후세력에 통쾌한 한 방을 날리는 범죄 수사 영화. 5월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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