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K팝스타5' 안예은이 안예은만의 세계에 대한 칭찬을 받으며 284점을 받았다.
10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5' 21회에서는 이수정, 안예은의 TOP2 파이널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안예은은 2012년에 썼던 자작곡 '말을 해봐'를 제1라운드 경연 곡으로 선곡했다. 초심으로 돌아가 가장 신나게 즐겼던 자작곡을 들고 나온 것. 안예은은 역동적인 에너지가 느껴지는 무대를 꾸미며 마음껏 무대를 즐겼다.
안예은의 무대 후 박진영은 "예은 양 무대를 보며 제일 많이 했던 말이 '작품'이란 말이다. 만든 사람의 생각이나 정신 세계가 들어가 있으면 작품인데, 오늘 무대도 예은 양이 어떤 사람인지 느껴졌다. 다만 음악적으로 새로운 건 없어서 아쉬웠다"라며 92점을 주었다.
유희열은 통편집 탓에 11회부터 모습을 드러낸 안예은을 언급하며 "갈수록 노래가 늘고, 오늘 곡은 지금까지의 모든 음악적 특징이 다 담겨져 있는 것 같다. 안예은의 시그니쳐 곡이 아닐까 생각한다"라면서 97점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양현석은 "안예은이 '작품'이란 말에 공감한다"라며 "창법은 연령대 높은 분들도 즐길 수 있는 음색이고, 음악은 인디 성향이 강하고, 가사는 세련됐다"라며 95점을 주었다. 안예은은 총 284점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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