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스프링] 진에어 잡은 롱주, 7위로 시즌 마감... 정규 시즌 종료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스프링 시즌 2라운드 6주 4일차
2경기 진에어 그린윙스 1 : 2 롱주 게이밍
1세트 진에어 그린윙스 승 : 패 롱주 게이밍
2세트 진에어 그린윙스 패 : 승 롱주 게이밍
3세트 진에어 그린윙스 패 : 승 롱주 게이밍

[엑스포츠뉴스=전주, 박상진 기자] PS 진출은 실패했지만 롱주 게이밍은 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최종 순위는 7위. 

9일 전라북도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스프링 시즌(이하 롤챔스)’ 2라운드 6주 4일차 2경기에서 롱주 게이밍이 진에어 그린윙스와 장기전 끝에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초반부터 '엑스페션' 구본택가 선택한 피오라의 칼 끝이 날카로웠다. '체이서' 이상현과 '코코' 신진영도 본래 경기력을 회복하며 진에어를 강하게 몰아붙이기 시작했다. 진에어는 '체이' 최선호의 서포터 케넨이 상대에게 위협적으로 다가섰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26분 미드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구본택과 신진영의 콤비 플레이로 '트레이스' 여창동을 잡아내며 롱주가 조금 더 앞서나갔다. 이후 국지전에서 이득을 얻은 롱주는 35분 경 구본택과 신진영이 바론을 잡아내며 확실하게 승기를 잡았다.

피오라가 탑 라인에서, 나머지 라인에서 압박을 넣은 롱주는 41분 경 교전을 시도했다. 이 교전에서 구본택의 활약으로 승리한 진에어는 넥서스를 파괴하며 긴 경기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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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