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개그맨 정성호가 어디에서도 선보인 적 없었던 영화 '내부자들' 안상구(이병헌 분) 인물모사를 '툰드라쇼2'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MBC에브리원 '툰드라쇼 시즌2' 11화 '조선왕술 50년'에서는 정성호가 '내부자들'의 배우 이병헌을 인물모사해 큰 웃음을 줄 예정이다.
'내부자들'에서 이병헌은 안상구라는 이름을 가진 조직폭력배의 두목, '모히또 가서 몰디브나 한 잔 할까?'라는 명대사를 남겼다. 많은 연예인들이 이 명대사를 패러디하며 더욱 유명해졌다. 그 누구보다 인물모사에 정평이 나있는 정성호가 패러디하는 안상구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정성호는 극중 이름을 한하구로 설정해 이병헌의 머리스타일, 액세서리 등 생김새를 완벽히 표현했다. 정성호는 이번 촬영에 앞서 다시 한 번 영화를 찾아보며 말투부터 눈빛까지 세세하게 연구했다고 전했다.
'내부자들'에서 상구의 역할이 중요했던 만큼 '조선왕조실톡'에서도 하구는 비밀문서를 폭로할 수 있는 키를 가진 아주 중요한 인물이다.
7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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