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배우 윤해영이 제이원파트너스를 소속사로 맞이하며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7일 제이원파트너스 측은 "배우 윤해영이 제이원파트너스와 3월 경 전속 계약을 맺고 활발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1993년 SBS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윤해영은 MBC '보고 또 보고'로 대중들에게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켰으며, KBS '백만송이 장미', '내사랑 금지옥엽', '장화홍련', SBS '너라서 좋아', '다이아몬드의 눈물', '사랑과 야망'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특히 지난 해 종영한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그래도 푸르른 날에'에서는 데뷔 후 처음으로 악역 연기에 나서 시청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기도 했다.
제이원파트너스 관계자는 "윤해영이 23년 동안 쌓아온 탄탄한 연기 내공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로 다양한 방면에서의 활동을 지원할 것이다"며 "새 드라마 출연 예정은 물론 중국 진출까지 확정지으며 순조로운 새 출발을 알릴 예정이니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윤해영이 새로운 파트너로 인연을 맺는 제이원파트너스의 이창섭 대표는 지난 2012년 국내 유명 프로듀서 및 브라이언을 포함한 최고의 가수들을 대거 참여시킨 '듀스 20주년 헌정앨범'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윤해영은 중국 예능프로그램 출연을 확정 짓고 일정을 조율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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