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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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요 아저씨' 김인권, 친딸 아닌 이레 품었다

기사입력 2016.04.06 22:2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돌아와요 아저씨' 김인권이 자신의 모습으로 딸 이레와 잠시 만났다.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13회에서는 집을 나간 김한나(이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자신과 함게 가기로 했던 놀이공원에서 한나를 찾아낸 이해준(정지훈). "하늘에 가까워지면 아빠를 만날 수 있을까요?"라고 묻는 한나와 함께 아빠를 만나러 가자며 관람차를 탔다.

이해준은 자신의 손을 보며 아빠 냄새가 난다는 한나에게 아빠에게 하고 싶은 말을 자신에게 하라고 말했다. 하지만 한나는 "아저씨는 아빠가 아니잖아요"라며 말을 하지 않았다. 이를 안타깝게 지켜보던 마야(라미란)는 이해준을 잠시 김영수의 모습으로 돌려놨다.

잠에서 깬 한나는 "내가 얼마나 아빠 보고싶었는지 알아? 왜 나만 두고 갔어. 왜 그랬어"라며 눈물을 펑펑 흘렸다. 이어 한나는 "아빠 딸이 아니라서 미안해요"라며 하고 싶던 말을 전했다. 이에 김영수는 "아니야. 아빠 딸이 되어줘서 고마워"라며 한나를 꼭 끌어안았다. 한나는 "아빠 딸이라서 좋았어. 아빠, 내 아빠"라며 김영수에게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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