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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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성, '4월愛'로 드라마 연출+작가 도전…'팔방미인' 면모

기사입력 2016.04.05 11:20

이금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금준 기자] 6년 만에 가수 복귀를 알린 '원조 어린왕자' 가수 김현성이 드라마 연출가 및 작가로 변신한다.
 
5일 김현성의 소속사 마스이엔티에 따르면 김현성은 오는 5월 방송될 봄의 감성을 담은 3부작 All VR(Virtual Reality;가상 현실) 드라마 '4월愛'의 기획, 대본, 연출을 맡았다.
 
원조 꽃미남 가수에서 지난해 감성 산문집 '당신처럼 나도 외로워서'로 작가로 변신한 바 있는 김현성. 그는 이번 VR 웹드라마를 통해 그 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글 솜씨와 감각적인 영상미를 한껏 발휘할 예정이다.
 
'4월愛'는 흩날리는 벚꽃처럼 아름답고 햇살처럼 눈부신 특별한 세 편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 360°VR 기법으로 촬영해 더욱 차별화를 꾀했다.
 
VR이란 360도로 펼쳐지는 영상과 음향을 통해 실제와 흡사한 가상공간을 만들어내는 기술이다. 특히 드라마 한 편을 모두 VR 기법으로 촬영해 완성하는 본격 VR 웹드라마는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방식이라 기대가 모인다.
 
김현성은 "처음 하는 작업이라 무척 설렌다. 새로운 콘텐츠에 늘 관심을 갖고 있었고 본격 VR 드라마는 세계적으로도 드문 시도이기 때문에 기대된다. 조금은 완벽하지 않더라도 얼마나 잘하나 두고 보자 하는 시선보다는 토마토 프로덕션과 저의 과감한 시도에 애정 어린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김현성은 지난해 말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으로 오랜만에 근황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오는 5월 13일 가수 겸 배우 김정훈과 '至.極.禎.星:지극정성' 조인트 콘서트 소식과 함께 4월말 신곡 '돌아와줘'로 가수 복귀도 앞두고 있다.
 
music@xportsnews.com / 사진=마스이엔티

이금준 기자 musi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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