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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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이세돌家는 뭔가 특별한 게 있다? '비법공개'

기사입력 2016.04.05 09:5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바둑기사 이세돌 9단은 물론 이세돌의 가족들에 대한 집중조명이 전파를 탄다. 

오는 6일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에는 이세돌 9단과 그의 가족들의 교육비법을 찾아 비금도로 향한다. 

이세돌 9단은 12세에 프로 기사에 입단해 이후 세계대회 32연승의 기록을 세우며 바둑계를 휩쓸었고, 현재까지도 정상의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세계적인 바둑기사. 그는 자신의 자서전을 통해 "나는 이미 비금도에서 나의 바둑 스타일을 완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의 첫째 형은 프로 바둑기사 9단, 둘째, 셋째 누나는 이대 국문과 졸업, 넷째 형은 서울대 컴퓨터 공학과 졸업을 하는 등 형제들 또한 뛰어난 두뇌의 소유자라는 점도 관심을 끈다. '영재발굴단' 측은 비금도의 수재가문인 이세돌의 가족을 찾아 비금도로 향했다. 
 
제작진은 비금도에 홀로 살고있는 이세돌의 어머니를 통해 "독학으로 바둑을 배운 아버지로부터 형제들이 바둑을 배웠다. 그중에서도 세돌이가 두각을 나타내 서울로 유학을 보냈다"며 아버지가 살아 생전 자식들의 교육에 정성을 다했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5남매를 훌륭히 키워낸 이세돌 아버지의 자녀 교육 비법이 공개된다. 

한편 '영재발굴단'은 오는 6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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