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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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플래시백] 유시진 대위님, 한화 시구하던 시절

기사입력 2016.04.04 14:01

이은경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은경 기자] 2016년 4월이다. 한화 이글스는 개막 2연패(2경기 모두 연장 패배)를 당했고, 방송가 최고의 화제작 '태양의 후예'(KBS) 때문에 배우 송중기는 인기 상한가를 치고 있다. 

아무 상관 없어 보이는 한화와 송중기가 지금 떠오른 건, 지난해 송중기가 한화 유니폼을 입고 시구자로 나섰던 기억 때문이다. 2015년 9월5일 대전으로 돌아가 보자. 



다시 보는 송중기 투수의 시구 자세. 전체적으로 투구폼은 안정적인 편이다. 







마음 먹은 대로 결과가 나오지는 않았던지, 혀를 내밀며 쑥스러워하고 있는 모습. 



포수 허도환에게 시구한 공을 건네받고 있다. 




송중기는 시구 당시 바로 자리를 뜨지 않고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며 한화를 응원하고 돌아갔다고 한다. 송중기는 대전 출신으로, 한화 팬으로 알려져 있다. 송중기가 시구했던 날 한화는 두산에 9-1로 승리했다. 

한화는 송중기를 비롯해 조인성(배우), 엑소 백현 등 '꽃미남 스타'들이 유독 시구자로 자주 나왔다. 

kyong@xportsnews.com /사진=김한준 기자

이은경 기자 ky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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