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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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초점] 'I.O.I'의 활동이 궁금한 당신에게

기사입력 2016.04.04 13:25 / 기사수정 2016.04.04 13:04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화제의 중심에 섰던 엠넷 '프로듀스101'에서 데뷔를 확정지은 11명의 연습생이 'I.O.I'로 첫 걸음을 내딛었다.

'I.O.I' 멤버들은 지난 1일 '프로듀스101' 종영 이후, 3일부터 공식활동을 시작했다. '앳스타일' 화보 촬영을 시작으로, 4일에는 하이트진로 저알콜 주류광고와 앨범준비를 위한 테스트 녹음을 앞두고 있다.

특히 주류광고 소식은 알려짐과 동시에 많은 이목이 집중됐다. 전소미, 주결경, 김소혜 등 다수의 미성년자 멤버들이 포함된 'I.O.I'와 주류광고의 조합이 부조화 했던 것.

이에 대해 'I.O.I'를 위탁 관리하고 있는 YMC엔터테인먼트 측은 "광고 촬영을 하는 것은 맞지만, 미성년자인 멤버들은 제외된다"고 해명하며 일단락 됐다.

'I.O.I'의 앨범을 기대했던 팬들에게는 이색적인 행보다. 5월까지 한 달여의 시간이 남은 가운데 화보, 광고 등으로 대중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포부다. '프로듀스101'에서는 연습생으로서 춤추고 노래하는 모습만 보였다면 이들의 다양한 활동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I.O.I'의 정식 앨범은 오는 5월 발매 예정이다. 하지만 아직 앨범의 형태는 정해지지 않았으며 타이틀곡 또한 미정이다. YMC 측은 "아직 앨범 수록곡은 정해지지 않았다"며 "가이드 버전만 듣고 결정할 수 없기 때문에 멤버들과 함께 녹음을 먼저 해보려는 것이다. 테스트 녹음의 개념"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현재 각종 방송과 광고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다. 다만 '프로듀스101' 종영 전까지는 엠넷 쪽에서 관리를 해오다 종영 이후 YMC가 인수인계를 받으면서 아직까지 명확한 활동 체계가 정해진 것은 없다.

더구나 YMC는 'I.O.I'의 위탁 관리 소속사로, 멤버들은 JYP, 젤리피쉬 등 각각 소속사가 다르다. 다행히도 각 소속사의 합의가 원만히 이뤄져 'I.O.I'의 활동 또한 빠르게 시작할 수 있었다.

'I.O.I'는 '국민 프로듀서'들이 직접 뽑은 소녀들인만큼 대중의 관심은 프로그램이 종영된 현재까지도 뜨겁다. 이들에 대한 관심도가 정점에 이른 가운데, 'I.O.I' 멤버들이 된 11인의 소녀들은 다시 한 번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데뷔'라는 꿈을 향해 달려온 소녀들의 '꽃길'을 응원하는 바이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엑스포츠뉴스DB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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