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4.03 18:16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축구선수 이동국이 한의사의 여성적이라는 진단에 웃었다.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동국-삼남매의 한의원 방문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동국은 수아보다 키가 작은 설아가 걱정되는 마음에 삼남매를 데리고 한의원을 찾아갔다.
이동국은 진료실에서 자신도 한 번 진찰을 받아보기로 했다. 한의사는 이동국의 맥을 짚어보더니 "의외로 맥이 섬세하신 편이다. 남성적인 성향도 있으시지만 좀 여성적인 성향도 있으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동국은 여성적인 성향이 있다는 말에 의아해 하면서 "내가 애들을 보면서 약간 여성화됐나?"라고 얘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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