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이경규, 쌍둥이 육아에 기절 "공황장애 왔어"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쌍둥이 육아에 기절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경규가 이휘재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경규는 쌍둥이와 함께 집 안에서 숨바꼭질 놀이를 했다. 이경규와 쌍둥이는 번갈아 가면서 술래를 했다.

이경규는 자신이 숨을 차례가 되자 갑자기 쌍둥이의 놀이방으로 들어갔다. 알고 보니 놀이방에 숨으려는 것이 아니라 힘들어서 누우려는 것이었다.

이경규는 심음 소리를 내며 거의 기절상태로 누웠다가 쌍둥이 소리가 들려오자 벌떡 일어나더니 스태프 방 쪽으로 갔다.

이경규는 스태프들을 향해 "너무 힘들어. 공황장애 약 먹어야 돼. 지금 공황장애 왔어"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