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추신수(34)가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볼넷 한 개를 골라냈다.
추신수는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시범경기에서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1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서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대니 살라자와 2볼-2스트라이크로 가는 승부를 펼쳤다. 5구째 93마일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쳤지만, 우익수 뜬공이 돼 아쉬움을 삼켰다.
3회 살라자를 다시 만난 추신수는 볼넷을 골라냈고, 라이언 코델과 대주자 교체되면서 이날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추신수는 시범경기 16경기를 타율 2할8푼9리(38타수 11안타)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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