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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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넥센, 개막전 라인업 공개…롯데 손용석, 11년 만에 개막 선발

기사입력 2016.04.01 17:40 / 기사수정 2016.04.01 17:43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고척, 박진태 기자] 롯데 자이언츠와 넥센 히어로즈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롯데와 넥센은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정규 시즌 개막전을 펼친다.

홈 팀 넥센은 피어밴드가 선발 투수로 낙점된 가운데 서건창(2루수)-이택근(우익수)-채태인(지명타자)-대니돈(좌익수)-김민성(3루수)-윤석민(1루수)-박동원(포수)-김하성(유격수)-임병욱(중견수)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원정 팀 롯데는 정훈(2루수)-손아섭(우익수)-황재균(3루수)-아두치(좌익수)-최준석(지명타자)-강민호(포수)-오승택(유격수)-손용석(1루수)-이우민(중견수)로 라인업을 짰고, 선발 마운드에는 린드블럼이 오른다.

넥센의 선발 투수로 등판하는 피어밴드는 지난 시즌 롯데전 4경기 22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하며 나쁘지 않았다. 이에 맞서는 롯데의 선발 투수 린드블럼은 작년 넥센전 다섯 경기에 등판해 34이닝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91을 기록하며 강한 모습을 과시했다.

이날 롯데의 1루수로 낙점을 받은 손용석은 프로 데뷔 11년 만에 개막전 선발 라인업에 올랐다. 그는 지난 시범경기에서 타율 3할2푼4리 타점 1개를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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