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개그맨 박준형이 오는 1일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에 깜짝 출연한다.
박준형이 참여한 코너는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를 패러디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세기의 대결 알파코’. 인공지능 ‘알파코’와 개인기 대결을 펼치는 동안 김형인과 홍가람이 해설을 맡아 재미를 더한다. 박준형은 이 자리를 위해 그만의 개인기를 강력하게 업그레이드했다고 알려졌다.
박준형은 “요즘 대세 코미디 프로는 '웃찾사'”라면서 “잠깐 나오는 카메오지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런데 솔직히 1년 만에 하는 개그라 떨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기의 대결 알파코’는 지난달 18일 방송에서 예고 없이 첫선을 보였다. 당시 21년 차 개그맨 강성범이 인공지능 ‘알파코’와 코미디 대결을 펼쳐 화제가 됐다. 강성범은 전성기 시절의 ‘수다맨’을 재연하기도 했다.
1일 오후 11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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