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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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개막전 명단 발표…전년대비 연봉 17.5%↑

기사입력 2016.03.31 19:46 / 기사수정 2016.03.31 19:46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한국야구위원회(이하 KBO)가 개막전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KBO는 오는 4월 1일 잠실(한화-LG), 고척(롯데-넥센), 문학(kt-SK), 대구(두산-삼성), 마산(KIA-NC) 5개 구장에서 동시에 거행되는 2016 타이어뱅크 KBO 정규시즌 개막전의 현역선수 명단을 31일 확정해 발표했다.

개막전 현역선수 명단은 10개 구단 총 267명이며, 구단별로는 두산, 삼성, NC, 넥센, SK, 한화, 롯데가 27명, KIA, LG가 25명, kt는 28명이다.
 
포지션별로는 투수가 106명으로 가장 많아 전체 인원의 39.7%를 차지했다. 내야수 80명(30%), 외야수 60명(22.4%), 포수가 21명(7.9%)이다.

신인선수는 투수, 외야수 각 2명, 내야수 1명 등 총 5명의 선수가 개막전 현역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외국인 선수도 24명이 포함되었다.
 

개막전 현역선수 명단에 등록된 전체 선수의 총 연봉은 신인선수와 외국인선수를 포함하여 647억 5600만원이며 평균 연봉은 2억 4253만원으로 기록되었다. 총 연봉 549억 450만원, 평균 연봉 2억 641만원이었던 지난 해와 비교하여 평균 연봉은 17.5% 증가하였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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