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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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영화 '공조' 캐스팅…국정원 간부役 활약

기사입력 2016.03.31 08:32 / 기사수정 2016.03.31 08:32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박형수가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에 캐스팅 됐다.

최근 제이와이드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박형수는 독립영화계의 떠오르는 연기파 배우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탈북 범죄조직을 쫓기 위해 북한 형사와 남한 형사가 극비리에 공조수사에 나서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대작으로, 남북 간 극비 공조수사라는 신선한 설정과 이를 중심으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캐릭터들이 빚어내는 극적 긴장, 새로운 재미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박형수는 '공조'에서 남과 북의 공조수사를 지시하는 국정원 간부 역을 맡아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와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호흡을 맞추며 열연할 예정이다.

박형수는 이전 출연작 '용의자X', '찌라시:위험한 소문', '집으로 가는 길' 등에서도 수사관이나 형사 등의 역할을 맡아 열연하며 그간의 다작 경험을 통해 이번 작품에서도 뛰어난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공조'는 박형수를 비롯해 현빈, 유해진, 김주혁, 장영남, 이해영, 이동휘, 윤아 등 관객들이 기다려온 배우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지난 3월 10일 크랭크인 해 촬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제이와이드컴퍼니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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