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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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윤정수 "청각·언어 장애 母, 최근 치매까지…눈물"

기사입력 2016.03.31 00:29


[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개그맨 윤정수가 어머니에 대한 효심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넌 is 뭔들’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남궁민과 이동휘, 걸그룹 AOA 설현, 개그맨 윤정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정수는 “어머니가 청각장애, 언어장애가 있다. 어머니와 의사소통은 어릴 때부터 같이 있어서 수화 정도는 한다”고 밝혔다.
 
이어 윤정수는 “내가 보증을 잘못 섰을 때도 한번도 눈물을 흘린 적이 없다. 최근 어머니가 몸 상태가 안 좋아지셔서 중환자실에 실려 가셨다. 그걸 겪으며 많이 울었다”고 털어놨다.
 
윤정수는 “돈이 문제가 아니라 어머니가 안 계시면 고아가 된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어머니가 약간 치매도 오셨다. 방송을 모니터 하지 않았다. 파산과 면책이 끝나면 결혼에 서둘러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김숙과 엮이면서 결혼가 더 멀어졌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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