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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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 김명민·김상호·김영애, 특별 예고편 공개

기사입력 2016.03.30 09:25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감독 권종관)가 오는 5월 개봉을 확정짓고 예고편을 공개했다.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는 경찰도 검찰도 두 손, 두 발 다 든 브로커 피랮가 사형수로부터 의문의 편지를 받은 뒤 세상을 뒤흔들었던 대해재철 며느리 살인사건의 배우를 추적하는 유쾌한 범죄 수사 영화다.

공개된 특별영업개시 예고편은 영화 속 캐릭터들을 재치있게 담아냈다. 광고를 연상케 하는 예고편은 카피마다 붙는 '특별'이란 단어에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히 "특별한 놈들은 특별하게 모셔주마"라는 강렬한 카피에 이어 등장하는 필재 역의 김명민의 "빤쓰까지 싹 벗겨줄게"라는 비장한 내레이션은 사건을 파고드는 그의 집요한 성격을 드러낸다. 이와 함께 경찰도, 검찰도 아닌 그가 펼치게 될 특별수사에 기대가 모아진다.

또한 표정만으로도 가장 억울함을 증명하는 사형수 순태(김상호)와 그와는 정반대의 삶을 사는 듯한 여사님(김영애)의 등장은 그들의 특별한 존재감을 확인하게 했다. 특별한 형식으로 공개된 예고편은 공통점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세 캐릭터 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는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true@xportsnews.com / 사진=NEW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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