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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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D-DAY '대배우', 관람포인트 셋 공개

기사입력 2016.03.30 09:04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영화 '대배우'(감독 석민우)의 관람 포인트가 공개됐다.

배우 오달수, 윤제문, 이경영이 출연하는 '대배우'는 30일 개봉했다. '대배우' 측은 영화의 감동과 재미를 더해줄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 이 시대의 모든 꿈을 응원하는 희망의 메시지

영화 속 장성필이라는 인물은 20년째 대학로 연극무대에서 파트라슈를 연기하고 있는 무명배우다. 

극중 장성필로 분한 오달수는 여러 인터뷰를 통해 장성필이란 인물이 꿈을 이루기 위해 긴 시간을 투자했다는 점은 대단하다는 이야기를 전한 바 있다. 그가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시간이 길었던 만큼 현실의 무게에도 치우치는 것은 당연지사. 하지만 오랜 기간 동안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새로운 도전을 하기 위한 그의 모습은 현 시대를 살아가는 꿈꾸는 청춘들에게 꿈이라는 정의에 대한 새로운 질문과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 연기 내공 도합 70년차, 대배우들의 진솔한 이야기


이번 작품을 통해 뭉친 오달수, 윤제문, 이경영은 충무로의 이름난 베테랑 배우다. 그들의 이번 만남 만으로도 영화계와 관객들의 시선을 모으는 '대배우'는 세 배우의 자전적 이야기와 같은 진짜 배우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감동이 배가된다. 

특히 연극무대로 데뷔해 영화계로 진출한 배우들의 이야기, 그리고 무명의 시절을 거쳐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배우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영화 속 이야기는 관객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극중 무명배우 장성필과 국민배우 설강식의 대비되는 모습을 만나는 것도 영화의 관람 포인트가 될 것이다.

▲ 전무후무한 카메오, 그리고 대작의 오마주까지

'대배우'에는 카메오들이 등장해 극의 흐름을 매끄럽게 돕는다. 특히 카메오로 출연한 배우 김명민은 "카메오 출연은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김명민을 비롯해 이준익 감독, 유지태, 김새론까지 충무로 대표주자들의 카메오 출연은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 깜작 선물로 다가갈 예정이다. 그 외에도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과 '박쥐'를 오마주한 영화 속 영화도 놓치지 말아야 할 관람 포인트로 손꼽힌다.

'대배우'는 30일 개봉해 현재 상영 중이다.

true@xportsnews.com / 사진=(주)대명문화공장, 리틀빅픽처스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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