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송창의가 '마타하리'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송창의는 2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진행된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에서 "처음 아르망 역을 맡아 시작했을 때 (엄)기준이와 많은 대화를 나눴다"고 이야기했다.
마타하리와 사랑에 빠지는 파일럿 아르망을 연기하는 송창의는 "아르망이 마타하리를 만났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야기를 나눴다. (정)택운에게는 젊음의 기운을 받아가려 노력한다"며 재치있게 말했다.
송창의는 "아르망은 순수한 인물이고 이 시대에 찾기 힘든 사랑의 열정이 가득한, 남자다운 인물이다. 인물의 순수성을 찾아주는 방향으로 접근했다"라고 설명했다. '마타하리'를 한 단어로 표현하라는 요청에는 "마타하리는 전율"이라고 소개,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타하리'는 6월 12일까지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전자 홀에서 열린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EMK뮤지컬컴퍼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