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이다영(20,현대건설)이 돋보이는 패션 감각으로 베스트드레서상을 수상했다.
이다영은 29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NH농협 2015-16시즌 V리그 시상식에서 베스트드레서로 선정됐다. 남자선수는 OK저축은행의 한상길이 수상했다.
기존의 귀여운 이미지에서 탈피해 순백 드레스를 입고 성숙미를 보여준 이다영은 시상대에 올라 "예쁜 드레스를 입게 해줘서 감사하고 화장도 잘 된 것 같다.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부상으로 수여된 1천만원 상당의 웨딩상품권 사용에 대해 묻자 "모르겠다"고 쑥스러운 듯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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