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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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씨' 강성범 "날린 재산으로 아내를 얻은 셈"…무슨 일?

기사입력 2016.03.29 08:0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개그맨 강성범이 포장마차에서 자신의 아내와 첫 만남을 가졌다고 털어놨다. 

29일 방송되는 TV조선 '호박씨'에는 강성범이 출연해 아내와의 에피소드를 전한다.

이날 방송에서 강성범은 "내가 운영하는 포장마차에 회식 하러 온 아내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 절대 놓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내가 계산하기 전 급하게 명함이벤트를 기획했다. 조그만 어항을 가져와 지갑에 있던 명함을 다 넣은 후 아내에게 '명함이벤트를 하고 있으니 참여하라'고 유도하며 아내의 연락처를 얻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강성범은 "몇 일이 지난 후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식사권에 당첨되었으니 식사하러 와라'라고 말해 인연을 이어가게 되었다"며 "비록 그 포장마차가 망해 전 재산의 반을 날렸지만 평생을 함께 할 아내를 만나 하나도 아깝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날린 재산으로 아내를 얻은 셈이다"라고 말하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산다.

한편 '호박씨'는 29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조선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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