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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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유리·김영광, 한중 합작 웹드 주연 확정…'너목들' 감독과 호흡

기사입력 2016.03.29 07:4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권유리와 배우 김영광이 한중합작 웹드라마 주연으로 나선다. 

29일 합중 합작 웹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측은 권유리와 김영광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조수원 감독의 첫 웹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일도 잡고, 사랑도 잡고 싶은 29살 광고쟁이 고호의 고군분투를 그린 상큼 발랄한 로맨틱 코미디.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로 여심저격형 드라마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조수원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권유리가 매력 만점 29세 광고회사 직원 고호로 분한다. 고호는 상사가 시키는 일은 무엇이든 해내지만 그만큼 상사의 뒷담화도 잘하는 직장여성으로, 남 이야기 좋아하는 장점을 살려 별점 칼럼을 쓰면서 인생의 대박을 맞이하는 인물이다.
  
김영광이 맡은 강태호 역은 완벽한 외모와 출중한 능력을 가진 광고회사의 팀장이지만 피도 눈물도 없는 까칠함 때문에 만인의 기피 대상 1호인 냉미남. 고호의 사수로서 그를 못 잡아 먹어서 안달인 듯 보이나, 알고 보면 고호가 귀여워서 어쩔 줄 몰라한다.  
 
이에 제작사 김종학 프로덕션은 "권유리-김영광 두 배우 모두 조수원 감독을 향한 신뢰로 출연을 결정했다"면서 "조수원 감독을 필두로 해 모든 배우, 스태프들이 의욕에 차있다. 웹드의 한계를 뛰어넘는 양질의 작품으로 찾아 뵙겠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오는 6월 중 중국에서 선공개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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