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영화 '주토피아'(감독 바이론 하워드, 리치 무어)가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토피아'는 지난 주말 3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개봉 6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 힘입어 누적 관객수 317만7145명을 기록했다.
'주토피아'의 입소문은 좌석 점유율에서도 드러났다. 지난 2월 17일 개봉해 개봉 6주차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좌석점유율은 개봉 영화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미 개봉 25일만에 280만 관객을 돌파해 '빅 히어로'의 기록을 넘어섰던 '주토피아'는 '겨울왕국'에 이어 국내 개봉한 디즈니 스튜디오 작품 중 역대 2위 성적을 기록하게 됐다.
'주토피아'는 전세계 흥행 기록도 세우고 있다. '주토피아'는 '쿵푸팬더3'를 제치고 2016년 전세계 애니메이션 흥행 1위를 기록했으며 지난 26일까지 전세계에서 약 6억 4천 3백만 불 수익을 거둬들여 2016년 개봉작 기준 전세계 흥행 2위에 등극했다.
더불어 '주토피아'는 한국에 이어 북미에서도 '겨울왕국'에 이은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 기록을 추가했다.
'주토피아'는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1위 주토피아에서 일어난 의문의 연쇄 실종사건 수사를 맡게 된 토끼 경찰관 주디 홉스와 본의 아니게 파트너가 된 여우 사기꾼 닉 와일드의 숨막히는 추적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true@xportnews.com / 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