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탑 라인이 중요해진 2016 스프링 시즌 아프리카의 주역은 '익수' 전익수였다. 스베누에 승리한 이날 역시 '익수' 전익수의 활약으로 아프리카가 승리를 거뒀다.
26일 서울 용산구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스프링 시즌(이하 롤챔스)’ 2라운드 4주 4일차 2경기에서 아프리카 프릭스가 풀 세트 접전 끝에 스베누 소닉붐을 꺾고 7승(7패)를 올렸다.
아래는 3세트 마오카이를 선택해 MVP를 수상한 '익수' 전익수가 경기후 진행한 MVP 인터뷰다.
많은 팬들이 인터뷰를 기다리고 있는데.
인터넷 댓글을 자주 보는데, 가장 기분 좋았던 게 나보고 완전 한국 사람 같다고 하더라. 근데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지만 기분이 좋았다. 좋게 봐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좋다.
지난 kt와의 경기에서 '하차니' 하승찬을 이겼는데(웃음).
(하)승찬이 형과 이야기를 나누지는 않았다. 그리고 (김)찬호가 안 좋은 표정으로 가서 마음이 아팠다.
2세트에서 스베누에게 잡혔다.
2세트에 우리가 유리했는데 내 실수가 컸다.
3세트 시작 전에 어떤 이야기가 있었나.
감독님과 코치님이 아마 힘내라고 하셨던 거 같다.
'미키' 손영민이 없는 상황에서 교전이 자주 일어났는데.
없는 것도 모를 정도로 정신 없었다.
마오카이를 사용한 이유는.
다른 탱커보다 튼튼하고 확정 CC가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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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