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안승균이 심은경과 호흡을 맞춘다.
24일 소속사 P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안승균은 영화 ‘걷기왕’에서 정돈 역으로 캐스팅됐다. 19일부터 촬영에 돌입했다.
'걷기왕'은 선천적 멀미증후군으로 왕복 4시간을 걸어서 통학하는 여고생 만복이 우연한 기회에 경보에 새로운 재능을 발견하고, 육상부에서 만난 선배 수지와 함께 전국대회 출전을 위해 고군분투하며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안승균이 맡은 정돈은 만복(심은경 분)의 친구이자 육상부에 먼저 들어간 선배다. 만복을 응원하는 든든한 지원자이기도 하다.
안승균은 최근 연극 '렛미인'에서 주인공 오스카 역을 맡아 열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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