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 이서진이 요섹남으로 변신했다.
극중 겉으론 무심하고 차갑지만 속으론 인간미 넘치고 다정한 '츤데레' 매력을 뽐내며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이서진이 여심을 요리하기 위해 나섰다.
24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검은 앞치마를 두르고 스테이크와 집게를 들고 있는 이서진의 모습이 담겨있다. 지난 13일 서울 성수동 레스토랑에서 촬영이 진행된 이 장면은 한지훈(이서진 분)이 강혜수(유이)를 위해 요리하는 모습으로 툭하면 화내고 소리 지르던 이전과는 달리 자상한 면모를 엿볼 수 있다.
특히 이서진은 탄탄한 몸매에서 드러나는 남자다운 매력과 특유의 수줍은 보조개를 드러내며 요리를 준비하는 반전 매력을 자랑했다.
이서진이 극중 유이에 대한 감정 변화에 있어 앞으로 그가 어떤 태도를 보이게 될 지, 계약이 아닌 완전한 커플로 성사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결혼계약'은 인생의 가치가 돈 뿐인 남자와 인생의 벼랑 끝에 선 여자가 극적인 관계로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밝고 경쾌하면서도 애절하게 그리는 드라마다. 오는 26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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