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대' 아이비 "한채영 옆에 있으니 오징어 된 기분"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아이비, 지나, 황승언이 패션앤 '화장대를 부탁해' 마지막회에 출연한다. 

23일 방송되는 '화장대를 부탁해' 최종회에는 MC들과 '팔로우 미' MC들의 뷰티 대결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는 각 팀의 맏언니인 한채영과 아이비가 메이크업 대결에 나선다. 뮤지컬 배우로 활발히 활동 중인 아이비는 "뮤지컬 메이크업도 스스로 하기 때문에 메이크업은 자신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한채영 옆에 있으니 마치 오징어가 된 기분이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채영은 "승패에 연연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지고 스페셜 배틀에 나섰다. 두 사람의 맞대결은 긴장감을 불러 일으켰다. 대결이 시작되자 아이비는 최현석 셰프의 대표 퍼포먼스를 응용해 공중에 파우더를 뿌리는 등 화려한 메이크업 쇼를 펼쳤다. 반면 한채영은 말을 최대한 아끼며 진지한 자세로, 그 어느 때보다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해 20분간 메이크업 미션을 마쳤다.
 
맏언니들의 메이크업 대결에 이어 지나와 최희는 헤어 스타일링 대결을, 각 팀의 막내인 보라와 황승언은 시연 모델로 뷰티 배틀에 참여, 깜짝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한편 '화장대를 부탁해'는 23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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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