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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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화려한 유혹' 암호문 종영소감 "고난에도 불쑥 봄이 올 것"

기사입력 2016.03.23 08:18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최강희가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의 특별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23일 최강희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의 공식 페이스북에는 '화려한 유혹' 촬영장을 배경으로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는 최강희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이 공개됐다.
 
사진 속 최강희는 암호문이 빼곡히 적힌 스케치북을 들고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보내고 있다. 특히 최강희의 미소는 갖은 시련을 겪으며 매 회 슬픔과 분노로 가득했던 극 중 신은수와는 180도 다른 모습이어서 더욱 눈길을 모은다. 

또한 "끝이 없을 것 같던 고난의 순간에도 불쑥 봄이 올 것을 믿어요. 오랜 시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며 종영 소감도 함께 전한 최강희는 단순한 손 글씨가 아닌 '화려한 유혹' 속 암호문을 이용하는 등 센스 넘치는 아이디어로 작품에 대한 애착을 과시하기도 했다.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뤘던 '화려한 유혹'은 최강희를 포함한 주, 조연 배우들의 명품 연기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가 돋보였으며 지난 22일 종영했다.

true@xportnews.com / 사진=윌엔터테인먼트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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