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3.22 23:14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차예련이 뒤늦게 참회의 눈물을 흘렸다.
2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49회에서는 강일주(차예련 분)가 미래(갈소원)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일주는 권수명(김창완)이 신은수(최강희)의 딸 미래를 납치해 오라고 하자 다른 아이를 데려다놨다.
강일주는 병원에 있는 진짜 미래에게 "아줌마 기억나지? 그 날 밤 일 기억하지? 아줌마가 너 민 거 생각 나니?"라고 물었다. 앞서 강일주는 미래를 계단 아래로 밀어 미래가 코마 상태에 빠지게 만들었었다.
그런데 미래는 "아니다. 아줌마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신은수가 나타나서는 미래에게 "엄마 친구인데 그랬을 리 있어? 저번에 말했듯이 미래가 나쁜 꿈 꾼 거야"라고 말했다. 알고 보니 신은수는 미래가 트라우마를 갖고 살아가지 않게 하려고 일부러 그렇게 말해 놓은 것이었다.
미래는 신은수의 말을 믿고 오히려 강일주에게 "미안해요"라고 말했다. 강일주는 미래를 향한 미안한 마음에 그제야 참회의 눈물을 흘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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