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미블' 이진욱, 영화 같은 추격전 탄생 비하인드 '열정 액션'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배우 이진욱의 액션 열연 현장이 공개됐다.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꽉 찬 스토리와 속도감 넘치는 전개, 몰입도를 높이는 배우들의 연기가 어우러졌다는 평을받고 있다.  특히 영화를 방불케 하는 추격전과 액션신은 풍성한 볼거리까지 충족시키며 주목을 받았다.
 
중심에는 이진욱의 액션 투혼이 있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 공식 홈페이지에는 '나는 액션 배우다'라는 제목으로 이진욱의 촬영 현장 메이킹이 공개됐다.
 
영상은 지난 17일 방송된 2회 속 차지원(이진욱 분)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 촬영 비화가 담겨 있다. 수상 추격전부터 옥상 추락 장면까지, 한 편의 영화를 보듯 숨가쁘게 달려온 차지원의 모습을 생생히 떠오르게 한다.
 
영상 속 이진욱은 태국 곳곳을 누비며 액션신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수상 액션을 앞두고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는 모습, 자신의 촬영 장면을 꼼꼼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는 모습에서는 진지함이 느껴진다. 또한 와이어에 매달린 채 공중으로 올라가는 모습은 보기만 해도 아찔하다. 이진욱은 옥상에서 떨어지는 고난도 액션을 직접 소화하는 열정을 보였다.
 
무엇보다 이진욱은 고된 촬영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이다. 힘든 와이어 액션신을 촬영한 뒤 오히려 "재밌는데?"라고 말하는 유쾌함을 보여주고 있는 것. 

관계자에 따르면 "이진욱이 온 몸을 던져 액션 연기에 임했다. 태국에서 불태운 이진욱의 액션을 볼 수 있는 장면들이 남아있으니 이번 주 방송 분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황미나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드라마다. 방송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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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