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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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먼 길 돌아온 김현수, 빠르게 정착할 것"

기사입력 2016.03.21 07:56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진태 기자]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멀티히트를 폭발시켰다.

김현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새러소타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멀티히트를 작성하며 타율 2할 진입에 성공했다.

그는 이날 경기서 2회말 첫 타석 장 마리네스를 상대로 중전안타를 뽑아내 최근 물 오른 타격감을 이었다. 여기서 그치지 않은 김현수는 3회말 바뀐 투수 카일 맥퍼슨에게 우전 안타를 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3타수 2안타 2득점으로 맹활약한 김현수는 시범경기에서 40타수 8안타(타율 2할) 1볼넷 2타점 3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7경기에서 김현수는 19타수 8안타(타율 4할2푼1리)로 완벽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볼티모어 지역지 볼티모어선은 김현수에 대해 "23타수 무안타로 먼 길을 돌아온 김현수가 날카로운 타구로 7~8번째 안타를 기록해 침묵을 끝냈다"고 보도했다.

이어서 이 매체는 "최근 그는 모두 단타였지만 17타수에서 8안타를 기록하고 있다"며 "김현수가 지금까지와는 달리 빠르게 정착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칭찬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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