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그런거야' 강부자, 특명 내렸단 오해 받았다 '씁쓸'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그래 그런거야' 강부자가 가족들의 오해를 받고 씁쓸해했다.
 
2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12회에서는 가족들에게 오해를 받는 김숙자(강부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세현은 어떻게 됐는지 묻는 유세희(윤소이)에게 "엄마 할머니 특명받고 나가셔서 여기와 1년 살라셔"라고 입이 삐쭉나왔다.

한혜경(김해숙)은 가족들에게 "저쪽에서도 우리 조건에 불만 가지고 나왔더라"고 좋게 말하면서 "1년은 데리고 있겠다고 했다. 생각이 바뀌었다"고 밝혔다. 이에 불똥은 김숙자에게 튀었다. 유종철(이순재)은 "손주 혼사에 당신이 왜 나서"라며 타박을 줬고, 유재호(홍요섭) 역시 "어머님이 잘못하신 거다"라고 말했다.
 
김숙자는 "내가 뭘. 왜 날 잡아"라고 아니라고 했고, 한혜경 역시 "어머님이 시키신 일 아니다. 제 결정이다"라고 해명했지만 가족들은 아무도 믿지 않았다. 이후 한혜경은 김숙자에게 자신이 왜 그런 결정을 했는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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