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만 뛴 기성용, 스완지는 1-0 승리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기성용(27,스완지시티)이 아스톤 빌라전에서 45분을 소화했다.

기성용은 20일(한국시간) 홈구장인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톤 빌라와의 31라운드세 선발로 나서 전반 45분을 뛰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기성용은 전반 동안 18개의 패스만 시도하며 경기에 많은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지난 13일 교체로 나서 부상 복귀전을 치렀던 기성용은 이날도 풀타임이 아닌 짧은 시간만 소화하면서 아직 몸을 만드는 단계임을 보여줬다. 

기성용이 전반만 뛴 가운데 스완지는 아스톤 빌라를 1-0으로 꺾고 9승 9무 13패(승점 36점)를 기록, 15위로 한 단계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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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