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꽃보다 청춘' 시청률이 꾸준히 하락 중이다.
18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는 유료 플랫폼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6.9%(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 지난 방송분(9.2%)보다 2.3%P 하락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빅토리아 폭포를 향해 마지막 여정을 떠나는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안재홍은 의외의 파스타 실력을 뽐내 놀라움을 샀다. 이어 빅토리아 폭포에 무사히 도착한 네 사람은 감동을 나눴다.
호텔 가운을 입은 채 조식을 먹고, 입고 있던 옷 그대로 수영장에 뛰어드는 등 이른바 '비매너 논란'이 불거진 후 첫 방송이 2.3% 씩이나 급하락해 '비매너 논란'이 시청률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여진다.
제작진은 "청춘들의 여행모습을 가감없이 보여드리고자 하는 과정에서 잘못된 행동으로 비춰질 수 있는 모습이 있었다"며 "편집에서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것 같아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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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