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3.18 14:43 / 기사수정 2016.03.18 14:43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스포츠플러스는 18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KLPGA 사무국에서 카이도와 함께 MBC플러스․카이도 여자오픈 대회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
MBC플러스는 MBC 엑스캔버스 여자오픈과 MBC투어를 개최했던 그룹사 MBC에서 바통을 넘겨받아 7년 만에 대회를 열게 됐다. 지난해까지 KLPGA 드림투어를 후원했던 카이도 코리아는 올해 정규투어로 무대를 옮겼다.
계약 기간은 2018년까지 3년간이며, 이번 시즌은 인터불고 경산 컨트리클럽에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총상금 5억 원 규모로 열린다.
이날 조인식에는 MBC플러스 한윤희 대표이사, 카이도 코리아 배우균 대표이사, KLPGA 강춘자 수석부회장이 참석했다.
MBC플러스 한윤희 대표이사는 “프로야구와 더불어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 콘텐츠인 KLPGA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카이도와 함께 국내 골프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카이도 코리아 배우균 대표이사는 “남녀프로골프 대회를 동시에 주최하는 것은 골프용품 업계 최초의 이례적인 일이다”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한국 골프 산업의 선순환, 신 성장 동력을 한국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이끌어내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LPGA 강춘자 수석부회장은 “골프 발전에 큰 도움을 주신 든든한 후원사와 함께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 본 대회가 KLPGA의 전통 있는 대회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MBC플러스는 창의적인 자체 콘텐츠를 앞세운 콘텐츠 1위 기업으로 케이블 위성방송 업계에서 변화를 주도하며 넘버원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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