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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씨남정기' 이요원 "최고의 파트너 윤상현과 재밌게 촬영" 본방 독려

기사입력 2016.03.18 13:56


[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JTBC 새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 배우들이 훈훈한 커플 대본 인증샷으로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18일 첫 방송되는 ‘욱씨남정기’ 측튼 이날 이요원 윤상현 황찬성 황보라 커플의 본방 사수를 독려하는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요원 윤상현 커플은 입가에 살짝 미소를 머금은 다정한 모습으로 대본을 들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황찬성, 황보라 역시 장난기 넘치는 표정으로 훈훈한 커플 케미를 자랑하며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든다. 

안방극장에 시원한 한 방을 선사할 ‘쎈 언니’ 옥다정 역의 이요원은 “욱씨남정기가 드디어 오늘 첫 방송 됩니다. 설레기도 한 반면 많은 부담감이 뒤따르기도 합니다”며 “시청자분들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모든 스태프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고, 최고의 파트너 윤상현 씨와 정말 재밌게 작품 찍고 있으니까, 오늘 첫 방송 꼭 본방사수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고 애정 가득 남긴 본방사수 독려 메시지를 전했다.

소심남 남정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극할 윤상현은 “작품에 푹 빠져 열심히 촬영하고 있습니다. 유쾌한 웃음과 뭉클한 감동이 함께하는 작품인 만큼 시청자 분들도 푹 빠져 공감하며 보실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리고, 오늘 첫 방송 응원 부탁드립니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과 자신감을 드러내며 본방 사수를 부탁했다. 

자발적 청년백수 남봉기 역으로 극의 깨알재미를 선사할 황찬성은 “오늘 욱씨남정기 첫방입니다. 본방사수! 자발적 백수 남봉기의 활약 기대해주세요"라는 긍정 에너지 넘치는 메시지를 전했다.


극중 이요원은 사내 최연소 팀장 타이틀을 갖고 있는 옥다정 역을 맡았다. 이혼 경력만 세 번, 타인의 평판 따위 쿨하게 넘기며 자주 욱하는 성격 탓에 일명 ‘욱다정’으로 불리는 ‘멘탈 갑(甲)’캐릭터. 윤상현은 러블리 코스메틱 마케팅 본부 과장 남정기 역을 맡아 이요원과 호흡을 맞춘다. ‘소심 끝판왕’에 자칭‘방어적 비관주의자’로 소심하고 착해 빠진 성격 탓에 싫은 소리 한 번 못하고 늘 당하기만 하는 인물이다.

여기에 유리 멘탈이지만 사람 하난 참 좋은 조동규 사장 역의 유재명과 슈퍼우먼 콤플렉스를 지닌 한영미 과장 역의 김선영, 2년차 미모의 오피스 걸 장미리 역의 황보라, 만년 대리 박현우 역의 권현상까지, 최강의 팀워크를 자랑하는 이들이 ‘러블리 코스메틱’ 패밀리로 뭉친다. 만년 을(乙) 마인드의 ‘러블리 코스메틱’ 패밀리가 ‘쎈 언니!’ 욱다정을 만나 부당한 갑질을 일삼는 상무 김환규 역의 손종학 등 절대 갑(甲)에 맞서 싸우는 모습은 ‘욱씨 남정기’의 최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어 2PM 황찬성은 극중 남정기 동생이자 청년 백수 남봉기 역으로, 못하는 것 없지만 딱히 잘 하는 것도 없는 청년 백수 캐릭터로 등장한다. 교편을 접고 경비원으로 제 2의 인생을 펼친 아버지 남용갑 역의 임하룡과 선보이는 티격태격 리얼한 부자! (父子) 케미를 펼치며 또 하나의 웃음 포인트를 완성한다.

‘욱씨남정기’는 화려한 스케일, 혹은 자극적인 설정이 즐비한 드라마들과의 경쟁 속에서 웃픈 현실을 소소하지만 유쾌하고 시원하게 그려내는 생활 밀착형 드라마다. ‘갑’과 ‘을’이라는 현실적인 소재와 친숙한 캐릭터들을 부각, 시청자 공감 저격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할 것으로 기대를 모른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상두야 학교가자’, ‘나쁜 남자’, ‘눈의 여왕’등 매 작품마다 세련된 영상미와 섬세하고 짜임새 있는 연출로 다수의 팬을 거느리고 있는 이형민 PD와 참신한 필력을 가진 주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1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삼화네트웍스, 드라마하우스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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