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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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드' 성장하는 아이들, 커지는 감동

기사입력 2016.03.18 09:3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엠넷 '위키드'가 어린이들의 성장을 담은 듀엣 무대로 따뜻한 행복을 선사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위키드'는 어린이들이 각자 다른 팀 어린이와 짝을 이뤄 듀엣 무대를 펼치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송유진과 최명빈은 '내 꿈이 몇 개야' 무대를 통해 어른들도 어린이처럼 꿈을 꿨으면 좋겠다는 사랑스러운 이야기로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행복을 전하며 꿈과 동심을 되새기게 했다. 문혜성과 조이현은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을 담은 문혜성의 자작 동요 '여행 여행'으로 순수한 에너지를 선사했다.

이어 화제의 어린이 조합으로 눈길을 끌었던 오연준과 박예음은 '천 개의 바람이 되어'를 어린이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선보여, 방송에서 단 한 번도 눈물을 보인 적이 없다는 타이거 JK마저도 끝내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아이들은 합창 미션, 듀엣 무대 등을 통해 서로 배려하고 성장하는 모습이었다. 곽이안과 홍순창은 애니메이션 '피블의 모험' OST 'Somewhere Out There' 무대를 준비하며 처음에는 사이가 어색했지만 무대를 선보일 때쯤에는 절친으로 거듭났고, 이하랑과 우시연은 '넌 할 수 있어'라고 말해 주세요’ 무대를 통해 아이다운 알콩달콩한 케미로 안방에 ‘엄마 미소’를 안겼다.
 
한편 '위키드'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엠넷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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