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커터'(감독 정희성)가 최태준-김시후-문가영의 존재감이 돋보이는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충무로의 떠오르는 꽃청춘 최태준-김시후-문가영의 만남과 충격적인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커터'가 세 배우의 색다른 모습이 돋보이는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커터'는 술에 취한 여자들이 사라지는 밤, 그들을 노리는 검은 손길과 그 속에 말려든 고등학생들의 충격 살인 사건을 그린 범죄 드라마.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긴장감 넘치는 영화의 분위기를 담은 것은 물론, 사건에 연루된 인물들의 캐릭터가 드러나 눈길을 사로잡는다.
충격적인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고등학생 세준 역을 맡은 최태준의 강렬한 눈빛과 '이유가 왜 그렇게 궁금해?', '그냥 죽였다니까…'라는 카피가 더해져 영화 속에서 그가 가담한 충격적인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세준에게 휩쓸려 위험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된 윤재 역할을 맡은 김시후의 불안한 눈빛은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가담하게 된 인물의 복잡한 심리를 완벽하게 표현하고 있다.
또 청순한 비주얼이 돋보이는 문가영의 포스터는 '왜 이래요, 오빠 답지 않게…'라는 카피와 함께 비극적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순수한 은영의 모습을 표현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렇게 충무로가 주목하는 세 배우의 색다른 모습을 담은 포스터는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최태준-김시후-문가영, 세 배우의 강렬한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는 '커터'는 오는 3월 3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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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