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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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진구♥김지원 포옹 "도망친 시간 후회"

기사입력 2016.03.16 23:04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진구와 김지원이 포옹을 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7회에서는 서대영(진구 분)과 윤명주(김지원)가 포옹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명주는 씻고 있는 서대영에게 다가가 수건으로 얼굴을 닦아주고는 "여기 온 거 서대영 의지냐 아니면 아빠 명령이냐"라고 물었다.

서대영은 "가장 위험한 현장에 유능한 인재 보내는 게 지휘관이다"라며 "연락부터 드려라. 걱정하실 거다"라고 윤중장(강신일)에게 연락하라고 얘기했다.

윤명주는 "당신은 어땠는데? 내가 무사하지 않았으면 어땠을 거 같은데?"라고 물었다. 서대영은 "너한테서 도망쳤던 모든 시간들을 후회했겠지"라고 말했다.

윤명주는 눈물 가득한 얼굴로 "그런데 그러고 서 있는 거야?"라고 했다. 서대영은 윤명주를 품에 안았다. 윤명주는 서대영의 품에 안겨 눈물을 쏟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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