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일본 오리콘 차트를 장악 '굳건한 저력'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장근석이 일본 한류시장 속에서도 여전히 굳건한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장근석과 그의 음악파트너 빅브라더의 프로젝트 그룹 팀에이치(TEAM H)의 할로윈 공연 실황을 담은 ’2015 팀에이치 할로윈 파티’ DVD가 발매직후 오리콘 차트에 랭크됐다. 14일 발매된 이 DVD는 오리콘 데일리 차트 음악 부문 1위,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지난 해 오사카, 도쿄 2개 도시에서 총 4회 공연을 펼쳤던 ‘팀에이치 할로윈 파티’는 2014년부터 매년 일본에서 개최되고 있다.

장근석 측은 "오리콘 차트를 장악한 그의 행보는 배우 장근석이 지닌 콘텐츠 파워를 다시 한 번 실감하게 하고 있다. 연기, 음악, 공연 등 다방면의 분야에서 활약해온 그는 음반은 물론 DVD, 단편 영화 등 모든 콘텐츠로 오리콘을 장식하며 식지 않는 장류열풍을 이끌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장근석은 28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의 주인공 대길 역으로 등장한다. 제2의 연기 인생을 열게 될 그의 활약이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트리제이 컴퍼니